옥련2동 주민자치센터(회장 김태동) 최근 관내에 위치한 연수구장애인주간보호센터를 방문해 장애인들과 함께 양초공예 ‘향기로 맞이하는 봄’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소외된 계층을 위한 옥련2동 주민자치센터 찾아가는 특강 프로그램으로 주간보호센터 친구들 20여명이 참여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봄을 맞아 라벤더, 페퍼민트 등 향기로움을 느껴볼 수 있도록 소이 왁스를 천천히 녹여 아로마 오일 등을 혼합하고 심지를 잘 고정시켜 틀에 부어 굳혀서 예쁘게 아로마 향초를 완성했다.
참여자들은 봄내음 가득한 향기를 맡아보고 집에 가져가서 신발장이나 방에 놓고 싶다며 즐거워했다.
센터 관계자는 “오늘 프로그램이 조금이나마 정서함양에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