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구청장 이재호)는 12일 관내 북한이탈주민 20여명과 함께 인천시 주요현장 견학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1코스부터 야간 코스까지 총 11개 코스의 차량 및 서포터즈를 지원하는 시정주요현장 견학 프로그램 중 9번째 코스에 참여해 아름다운 강화도 자연 경관과 강화궁지, 광성보 등 인천의 주요 역사적 자산을 둘러보았다.
참여자들은 “모처럼 따뜻한 봄날에 인천의 아름다운 경치도 보고 이웃과 함께 할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이었다”며, “해설사의 해설을 통해 그냥 지나칠 수 있었던 소중한 문화유산의 가치를 들을 수 있어 더 뜻 깊었다”고 말했다.
구 관계자는 “북한이탈주민분들이 이번 견학을 통해 인천의 주요역사·문화 등 자랑스러운 사회적 자산을 직접 견학하고 체험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북한이탈주민들의 지역사회적응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획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