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구청장 이재호)는 인천경제산업정보테크노파크(인천TP)와 함께 4차 산업혁명 시대 가장 유망한 일자리로 각광받고 있는 1인 방송콘텐츠 제작자, 이른 바 ‘유튜버’가 되기 위한 MCN 실무과정 국비 무료 교육 대상자를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지역 특성에 적합한 사업을 발굴, 제안하는 고용노동부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 공모에 인천TP와 연수구가 컨소시엄으로 제안해 선정된 1인 방송 분야 전문인력 양성과정이다.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제작 가능한 1인 영상을 유튜브(Youtube), 아프리카TV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송출, 막대한 수익을 창출하는 ‘유튜버’의 성공 전략을 주로 다룰 예정이다.
또한, 1인 영상 제작자의 저작권 관리ㆍ콘텐츠 유통ㆍ광고 유치 등 사업 전반을 관리하는 회사인 MCN(Multi Channel Network) 실무 교육 및 관련 취·창업 사후지원과정이 포함돼 있다.
총 9주간 방송·미디어 생태계와 MCN 산업에 대한 이론 강의와 더불어 나만의 영상을 기획하고 촬영, 편집 제작할 수 있는 필수 지식을 익힐 수 있는 교육과 실제 유튜브 채널 개설 실습, SNS 마케팅 전략 수립 등의 실습을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약 300시간 가량의 교육이 진행되는 동안 병행 운영되는 국가공인 ‘멀티미디어 콘텐츠 제작 전문가’ 자격증 취득을 위한 스터디에 참여할 경우 필기·실기 시험료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수료생에게는 유명 미디어·취업포털 연계 성공 자기소개서 및 면접 특강, 개인별 1:1 컨설팅 등이 추가 지원되는 등의 추가 혜택이 주어진다.
또한, 인기 유튜버 및 SNS 등에서 수익을 창출 중인 인기 계정 보유자 등과의 네트워킹을 도모할 수 있는 특강 행사 등 교육 수료생의 취·창업 역량 강화를 위한 다각적 지원도 준비돼 있다.
모집은 오는 25일(금)까지이며, 신청 자격 및 신청방법 관련 자세한 사항은 인천TP 홈페이지(www.ibitp.or.kr) 지원사업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1인 방송은 “별도 사업장이나 고가의 장비 없이도 시작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매력”이라며, “이번 교육에 열정으로 가득찬 청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