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0일, 옥련1동 자율방범대(대장 김영채)가 자율방범대원과 주민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옥련1동 주민센터 3층 다목적실에서 발대식을 가지며 안전한 마을 만들기를 위한 본격 시동을 걸었다.
옥련1동은 대부분이 1960~70년대 형성된 원주민 마을로 주택가에 낡고 후미진 골목이 다수 존재하며, 상가 및 유흥시설과 함께 학교가 위치하고 있어 학생 등 주민의 치안이 매우 열악한 상황이다.
이번에 출범한 자율방범대는 총 25명의 대원으로 구성되어있으며, 주 2회 주기적으로 야간순찰을 실시해 청소년 선도 및 보호, 취약계층 범죄예방 순찰 및 신고 등 주민치안을 위한 활동에 앞장서며 주민들의 안전을 지키는 파수꾼 역할을 할 계획이다.
김영채 자율방범대장은“앞으로 교통, 범죄예방, 청소년 선도 등 다방면에서 빈틈없는 순찰을 실시해 주민들의 안전에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