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는 지난 24일 구청 연수아트홀에서 제2회 동심노래자랑을 개최했다.
동심노래자랑은 장애아동과 비장애아동이 함께 만드는 문화 공연 축제로 장애영유아시설 동심원이 주관하고 한국가스공사와 (주)에스피지가 후원으로 진행됐다.
행사는 경인방송 황순유DJ의 사회로 아이돌그룹 보이스퍼, 하모니카 연주 박효경, 댄스팀 10AM, 집시밴드 Rofesta의 공연이 이어졌다.
부대행사로는 연수구자원봉사센터의 페이스페인팅과 풍선아트 나눔이 진행됐으며, 장애아동과 비장애아동의 재능과 끼를 발산할 수 있는 노래 경연과 축하 공연을 통해 지역사회의 장애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사회통합의 장을 마련했다.
구 관계자는 “동심노래자랑을 통해 장애에 대한 인식이 개선되고, 장애아동과 비장애아동이 함께하는 감동적인 통합공연으로 소통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