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립 선학별빛도서관은 오는 5일부터 23일까지 지역주민들과 직원들을 대상으로 총 10회 걸쳐 돔 영화 시연회를 개최한다.
선학별빛도서관은 오는 7월 개관예정으로 인천 최초의 천체투영관을 보유하고 있다.
천체투영관은 지름 12미터 규모의 돔 형태로 국내 최신 4K해상도를 구현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이번 상영회를 통해 봄철 별자리를 찾는 방법과 우주비행 시 나타나는 신체변화를 흥미진진하게 묘사한 ASTRONAUT(우주비행사)를 선보일 예정이다.
오는 5일과 7일, 8일 오후 3시에는 구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상영을 진행하고, 9일과 12일, 14일, 15일, 17일, 20일, 23일 오후 3시에는 일반 구민들을 대상으로 상영한다.
입장은 초등학생 이상부터 가능하며, 입장료는 무료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www.yspubliclib.go.kr)를 확인하거나 전화(☎749-8253)로 문의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시연회를 통해 구민들께 첫 선을 보이는 선학별빛도서관 천체투영실에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며, “남은 기간 개관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