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련2동 주민센터는 이달부터 오는 10월까지 ‘Think Green 옥련2동’ 사업을 시행한다.
인천시에서 주관하는 ‘동(洞) 단위 자원봉사 특성화 시범사업’에 선정된 이번 사업은 ‘자원봉사를 통한 지역사회문제 해결’을 목표로 각 구에서 2개동이 선정돼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옥련2동은 동 자원봉사센터 상담가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지역주민이 함께 참여해 친환경교육을 진행하고, 월 1회 모기퇴치제, 제습제, 천연비누, EM제품 등 친환경제품을 만들어 관내 취약계층 주민들에게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동은 이번 사업에 시 보조금으로 250만 원을 지원받았으며, 최근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협의체를 구성하고 간담회를 통해 세부 사업내용과 일정을 공유했다.
연수구 자원봉사센터 김경희 사무국장은 “이번 사업이 잘 추진되도록 적극 협조해주신 관계자들께 감사를 전한다”며, “민관이 협력하는 자원봉사 특성화사업에 옥련2동 모델이 좋은 본보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