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는 오는 11월까지 가정 등에 방치되어 있는 폐건전지 집중 수거에 나선다.
이번 집중 수거는 환경오염을 줄이고 자원재활용을 촉진하기 위한 것으로 대상은 가정과 학교, 공공기관, 병원 등이며, 각 기관과 동 주민센터에 설치된 수거함에 투입하면 된다.
특히, 초등·중학교를 대상으로 폐건전지 집중수거 캠페인을 실시해 실적이 우수한 학생에게는 시교육감 및 한국전재재활용협회장 표창을 수여할 예정이다.
또한, 구청 한마음광장에서 오는 16일과 9월 15일, 10월 20일 개최예정인 알뜰나눔장터에서는 가정에서 수집한 폐건전지 10개를 새 건전지 1개로 교환해 주는 폐건전지 교환행사도 진행한다.
구 관계자는 “폐건전지 집중수거를 통해 폐건전지에 함유된 철, 아연, 니켈 등 유용한 금속자원을 회수할 수 있다”며, “자원 분리배출 정착을 통한 녹색생활 운동에 구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