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 송도건강생활지원센터는 최근 ‘상반기 행복한 밥상 부부건강요리교실’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프로그램은 평일 저녁에 2회에 걸쳐 실시해 젊은 맞벌이 부부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재료로 1회차에는 차돌박이 감자찌개, 차돌박이 더덕 야채 생채를 2회차에는 두부강된장찌개, 배추 겉절이 김치, 영양솥밥을 요리했다.
특히, 송도건강생활지원센터 ‘마중물’ 텃밭에서 수확한 제철 쌈채소들을 식재료로 활용해 참여한 부부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참여자들은 “부부가 함께 요리하고 먹을 수 있어 좋았고 건강한 식생활 관련 지식을 배울 수 있어 유익했다”며, “텃밭에서 직접 재배한 쌈채소로 요리해 더 신선하고 건강에도 좋은 것 같다”고 말했다.
센터 관계자는 “부부건강요리교실은 부부가 함께 요리를 만들며 소통과 배려를 나누는 가족친화 프로그램”이라며, “하반기에도 진행될 예정이니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