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보건소 송도건강생활지원센터는 7일부터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장애발생예방교육을 실시한다.
관내 초등학생 4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이번 교육은 사고 등에 의한 후천적 장애발생예방과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한 것이다.
실제 사고로 척수 손상을 가진 국립재활원 소속 강사가 본인의 사고 사례를 소개하고 장애발생예방을 위한 올바른 태도와 습관, 학교생활 안전 교육 및 장애의 올바른 이해와 등에 대해 교육을 진행한다.
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학생들에게 장애발생 예방교육을 실시해 장애발생률이 감소하고 장애인에 대한 인식이 개선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애의 90% 이상이 사고나 질병 등 후천적 원인에 의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나, 어릴 때부터 장애에 대한 이해와 예방 및 올바른 태도 등의 교육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