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련2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장효순)는 최근 모기로 인한 감염병 예방을 위해 관내 경로당 2곳에 모기 포충기를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한 모기 포충기는 친환경 해충 방제기로, 해충이 선호하는 LED파장 램프로 모기 등을 유인·포획한 후 분쇄해 화학적 방역약품을 사용하지 않아 인체에 전혀 해가 없는 제품이다.
부녀회는 포충기를 옥골 경로당과 완산 경로당에 1대씩 전달했으며, 여름철 더위와 함께 찾아오는 모기 등 해충의 위험으로부터 어르신 건강을 지켜주는 지킴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효순 회장은 “모기 포충기 설치가 감염병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는 데 조금이라도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