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구청장 고남석)는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 구축사업’ 선도 자치단체 공모에서 인천에서 유일하게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주민자치 확대,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실시, 등 읍면동의 공공서비스를 주민 중심으로 개선하는 사업이다.
1차 서류심사, 2차 대면심사를 거쳐 주민자치 분야 14개, 보건복지 분야 16개 등 최종 30개 자치단체가 선정된 가운데 연수구는 보건복지 분야에서 선도자치단체로 선정됐다.
선도자치단체는 소관 사업의 성과에 대한 다양한 홍보와, 타 지차체에 경험을 공유하고 전파하는 멘토 역할을 수행하게 되며, 활동을 위한 재정인센티브도 지원받게 된다.
고남석 구청장은 “앞으로 지역의 다양한 민간기관과 주민들이 함께 온 동네방네 구석구석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를 구현하겠다”며, “이를 통해 이웃에 대한 포용과 배려 등 공동체내 돌봄을 활성화해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