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변충진)는 이달부터 ‘두루미가 전하는 행복화분 나누미’ 사업을 추진한다.
협의체는 지난 2016년부터 행복화분 나누미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비교적 관리가 쉬운 반려식물과 함께 독거노인, 장애인, 만성질환자 등 취약계층이 긴급할 때 도움을 요청할 수 있도록 희망메시지와 함께 상담연락처를 담아 전달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선학동 착한가게 등 지역주민들이 인천시사회복지지공동모금회와 함께 후원에 나서 의미를 더했다.
변충진 위원장은 “후원자 여러분들께서 전해주신 귀한 마음을 잘 전달 하겠다”며, “하반기에는 어려운 주민들이 위기를 잘 극복하실 수 있도록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더불어 긴급지원 사업에 더 주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