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춘3동 주민자치센터(위원장 심상우)는 오는 26일 오후 8시부터 연수구청 한마음광장에서 ‘한여름 밤의 영화한마당’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건전한 여가문화 확산을 위해 기획됐으며 영화 ‘미나문방구’를 상연한다.
이 영화는 잘나가던 공무원 강미나(최강희 분)가 억지로 떠맡게 된 골칫덩어리 문방구를 처분하려다 생각하지 못했던 초등학생 단골들의 거센 저항에 맞닥뜨리면서 펼쳐지는 유쾌한 이야기다.
특히 이날 영화는 구청 앞 한마음광장에 설치된 미디어 파사드를 통해 상영하여 무더위에 지친 이들에게 시원한 청량제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영화 관람을 원하는 지역주민은 누구나 참석이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춘3동 주민자치센터(☏749-6490~1)로 문의하면 된다.
심상우 위원장은 “많은 주민들이 참석해 가족과 함께 행복하고 시원한 여름밤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