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련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의열)는 최근 관내 다문화가정 아동과 서울 종로구 소재 경복궁과 국립민속박물관으로 ‘역사탐방’을 다녀왔다.
이번 다문화가정 아동과 함께하는 역사교실은 지난달부터 주2회 총 11회에 걸쳐 진행 중이며, 협의체 의원 등 총20명이 탐방에 참여했다.
참여 학생들은 “평소에는 어려웠던 역사수업을 딱딱한 수업이 아닌 만들기 수업, 역사퀴즈 등과 함께 할 수 있어 재밌었다”며, “친구들과 함께 방학을 맞아 야외로 나와서 너무 즐겁다”고 말했다.
김의열 위원장은 “다문화. 비다문화가정 아동들이 역사 체험을 통해 문화적 이질감을 해소하고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길 바란다”며, ”야외로 직접 나오니 더운 날씨지만 아이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에 보람을 느겼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