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련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의열)는 최근 협의체위원, 자원봉사센터 상담가, 일반지역주민들 40여명과 함께 ‘천연비누’를 만들었다.
이번 사업은 ‘Think Green 옥련2동’ 사업의 두 번째 시간으로 협의체는 오는 10월까지 친환경교육과 함께 모기퇴치제, 제습제, 천연비누, EM제품 등 친환경제품을 직접 만들어 관내 저소득 독거노인들을 직접 방문해 전달할 예정이다.
참여자들은 “직접 만들면서 환경을 생각해 볼 수 있었다”며, “내가 만든 천연비누제품이 관내 소외된 독거노인들에게 나누어진다고 하니 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연수구 자원봉사센터 김경희 사무국장은 “이번 시범사업이 잘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주신 옥련2동 주민센터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상담가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전한다”며, “동(洞) 단위 자원봉사 특성화사업에 옥련2동 모델이 좋은 본보기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