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구청장 고남석) 동춘1동 주민센터는 관내 저소득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방문상담을 2주에 걸쳐 진행하고 있다.
이번 방문상담은 이들의 안전을 확인해 독거사 등 각종 혹서기 재난과 위험요소를 사전 예방하고, 대상자에게 적합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최근 예년보다 극심한 폭염과 장기화된 열대야에 대비해 관내 독거어르신 10여 가구를 방문해 혹서기 폭염 대비 요령과 응급 상황 시 비상연락망 등이 담긴 안내문을 직접 전달하고 주거 환경을 점검했다.
또한 독거어르신들의 개별적인 상황을 고려해 지원 받을 수 있는 복지 서비스를 찾아보고 상담과 신청까지 연계했다.
이강범 동춘1동장은 “혹서기에 더 취약한 관내 저소득 독거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재난 위험요소를 없애고 소외된 이웃들을 발굴하고 지원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