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구청장 고남석)는 이달 23일부터 28일까지 6일간 몽골 칭길테구 학생 대표단 22명을 초청해 한국 문화 체험을 실시한다.
이번 칭길테구 학생 대표단 방문은 해외우호교류도시 학생 국제교류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난 7월 연수구 학생들의 몽골 방문에 이은 것이다.
참여 학생들은 외국 친구와의 교류 활동과 문화 체험을 통해 서로 다른 역사와 문화를 배우며 ‘다름’에 대한 ‘배움’의 즐거움을 느끼는 기회를 가질 예정이다.
연수구를 방문하는 몽골 학생 대표단은 연수구청 및 G타워, 시청자미디어센터 등 관내 주요 기관을 견학하고, 관내 신정중학교 수업 참관을 통해 우애를 다질 계획이다.
또한 월미공원에서 한국의 전통 의식주를 체험하고, 서울 롯데월드, 파주 프로방스 등 주요 관광지도 방문할 예정이다.
고남석 구청장은 “우리 학생들이 몽골의 다른 문화와 환경을 접하고 드넓은 초원과 사막을 보며 자신의 꿈과 미래를 되새기는 기회를 가졌듯이, 이번에 방문한 몽골 학생들 또한 국제도시 연수구를 보고, 느끼고, 체험함으로써 글로벌 시각을 가지고 꿈을 키워나가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