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구청장 고남석) 연수2동은 관내 50세 이상 혼자 사는 취약계층의 안부확인을 위해 정기적으로 건강음료를 배달하는 2018년 알음지기사업을 최근 확대 시행하고 있다.
연수2동은 주민들이 기부한 후원금으로 지난 1월부터 35가구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인천시에서 교부받은 인천보듬지킴이 사업비로 사업 품목을 확대 지원하게 됐다.
배달원이 건강음료 지원과는 별도로 신선한 과일을 오는 10월말까지 총16회에 걸쳐 추가 제공할 예정이며, 배달과 함께 안부까지 확인하며 인적안전망 구축에도 힘쓸 계획이다.
동 관계자는 “지역주민의 관심과 지원으로 3년째 알음지기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며, “홀로 외롭게 생활하는 취약계층에 연수2동 주민의 따뜻한 정이 그대로 전해지도록 성심껏 살피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