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구청장 고남석)는 최근 구청 대상황실에서 관내 사례관리를 담당하고 있는 사회복지공무원, 민간복지기관 사례관리사 60여명을 대상으로 아동학대예방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어해룡 인천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 관장을 초빙해 우리 주변에서 일어나는 아동학대 및 방임을 예방하고자 ‘아동학대예방을 위한 아동학대 이해 및 개입방법’을 주제로 사례관리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실천방법을 교육했다.
고남석 구청장은 “아동학대예방에 사례관리담당자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연수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연수구는 위기가구 선제적 발굴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2015년 복지전달체계를 개편해, 기초생활수급자가 많은 선학동 등 5개동 행정복지센터를 중심으로 사례관리를 시작했으며, 2017년부터는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정착 및 민∙관 복지협업 거버넌스를 구축하기 위해 연수구 13개동 주민센터로 사례관리를 확대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