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구청장 고남석)는 12일 민․관 600여명이 합동으로 참여하는 2018년 구청사 지진대피훈련을 연수구 청사 및 한마음광장에서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이번 훈련은 인천 근해 지진발생으로 인한 건물 균열 및 붕괴에 대비해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대피훈련으로 진행됐다.
지진 감지에 따른 초동 조치와 옥외대피장소 대피 등 기본 대응훈련 중심으로 진행했으며, 지진대응 국민행동요령 등 생활안전교육도 함께 실시했다.
고남석 구청장은 “재난 시의 안전요령은 몸에 숙달해 부지불식간에 대처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진대피훈련과 교육을 통해 지진 재난 시 신속·정확하게 대처하는 역량을 키워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