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춘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영수)는 최근 관내 중증장애인 요양시설「밝은마음(원장 장상덕)」을 방문해 추석선물 전달과 함께 한가위 음식 만들기, 잔칫상 차리기 등 풍성하고 행복한 추석을 위한 시간을 보냈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밝은마음 결연인 및 가족, 자원봉사자 등이 참여했으며, 제철과일(배) 선물과 명절음식 전 만들기(모듬전 부치기), 잔칫상 차리기 등을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했다.
참여자들은 추석의 의미를 되새기며 함께 음식을 만들고, 직접 만든 음식을 나누어 먹으며 이야기꽃을 피우는 등 추억 만들기를 통해 가족과 함께하는 명절처럼 따뜻함을 느꼈다.
장상덕 원장은 “몸이 불편한 장애인들과 소중한 시간을 함께 하며 추억을 만들어 주셔서 따뜻한 온정을 느낄 수 있는 훈훈한 명절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김영수 위원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소통과 지원을 통해 장애인에 대한 이해를 높여 모두가 함께 잘사는 따뜻한 지역사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 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춘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016년부터 관내 사회복지시설인「밝은마음」이용인들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간「1대1친구맺기를 통한 사랑나누기」를 통해 정기적 만남과 자원봉사로 소통하며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