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구청장 고남석)는 4일 연수구노인복지관 대강당에서 ‘제22회 노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존경스러운 노인상 정립’을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대한노인회 연수구지회(지회장 조규태)가 주관해, 관내 경로당 회장 등 노인 250여명이 참석했다.
고령화 시대에 걸맞은 노인의 역할을 재정립하고 경로효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불러일으키는 의미로 모범노인 및 노인복지 기여자에 대한 시상과 축하공연이 이어졌다.
고남석 구청장은 “노인의 날을 맞아 노인문제 해결을 위한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진정한 노인의 문제를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연수구는 어르신들이 존경받으며 행복한 노후생활을 할 수 있도록 노인복지정책 추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