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 동춘3동 주민자치센터(위원장 심상우)는 최근 관내 초등학생 30여명을 대상으로 강화도 일원에서 내 고장 명소 탐방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7월 중구 소재 한국이민사박물관과 월미공원 탐방에 이어 두 번째로,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인천에 대한 애정과 자부심을 갖게 하고자 마련됐다.
탐방에 참여한 학생들은 갑곶돈대에 있는 강화도 전쟁박물관, 광성보 등 선조들의 호국정신이 살아 숨 쉬는 역사의 현장을 견학하고, 천년고찰 전등사를 둘러봤다.
심상우 위원장은 “내 고장 명소 탐방이 아이들에게 인천의 역사와 문화유산을 가까이 접하는 뜻깊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다양한 체험활동과 연계한 특화된 현장견학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