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구청장 고남석)보건소는 2018년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관내 위탁의료기관 99개소에서 동시 시작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65세 이상 어르신, 장애인 (1~3급), 국가유공자이며, 신분증이나 장애인·유공자증을 지참하고 동네 병의원에서 안전하고 편리하게 무료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
65세 이상 어르신은 전국 주소지에 상관없이 위탁의료기관 어디서든 접종이 가능하며, 장애인·유공자는 주민등록상 주소지 관할 위탁 의료기관에서만 접종을 받을 수 있다.
특히 노인 인플루엔자 접종 시 초기혼잡을 피하기 위해 연령별 접종시작 구간을 달리해 75세 이상은 이달 2일부터, 65세 이상은 이달 11일부터 진행한다.
또한 연수구 주소지 기초생활수급자, 만성질환자(만성질환코드표 참고)등은 오는 11일부터 연수구보건소와 송도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무료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인플루엔자는 감염성이 높은 호흡기 질환으로 12월부터 이듬해 4월까지 유행 한다”며, “65세 이상 어르신 및 만성질환이 있거나 기저질환이 있는 노약자의 경우 겨울 유행 시기 이전에 예방접종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