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구청장 고남석)는 지난 15일부터 3일간 연수아트홀에서 관내 사립유치원 특성화 프로그램으로 어린이 국악놀이 공연을 진행했다.
이번 공연은 연수구 사립유치원 연합회 주최로 진행됐으며, 일 3회(오전 2회, 오후 1회) 총 9회에 걸쳐 유치원 원생 4,203명이 관람했다.
‘도깨비랑 놀당 갑서’라는 제목으로 아이들이 함께 율동하고 노래하며, 도깨비에 대한 편견과 무서운 이미지를 타파하면서 즐길 수 있는 참여형 공연으로 아이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구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유치원 아동들에게 유아 시기부터 공연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호기심과 상상력을 키워주는 등 정서적인 행복감을 느끼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미래 꿈나무인 어린이들을 위한 특성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