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고남석 구청장)는 최근 선학동음식문화시범거리에서 미담길나들이음식문화축제인 ‘오십시영’을 많은 지역주민들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
원도심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이번 오십시영 행사는 오후5시에서 10시까지를 뜻하는 오십시와 젊음을 뜻하는 영어 YOUNG의 합성어로,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 젊어지는 시간이라는 의미와 행사장을 찾은 방문객에게 ‘어서오십시오’라는 환영인사의 의미를 담고 있다.
올해 오십시영 행사는 미담(味談)이라는 키워드로 골목의 맛과 이야기를 담고자 230여 미터의 행사장을 차 없는 거리로 운영했다.
또한 로컬푸드 환경콘서트와 버스킹공연, 상인 장기자랑, 프리마켓 운영과 함께 축제장분위기 조성을 위해 빛 거리 경관조명을 설치하는 등 한층 풍성하고 포근한 가을축제를 선보였다.
고남석 구청장은 “연수구의 맛과 멋을 알리고자 문화공연과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더해진 다양한 컨텐츠를 개발·운영하겠다”며, “지역상권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