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구청장 고남석)는 위생취약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 지난 7일간 다중이 이용하는 체육시설 관련 식품접객업소 39개소를 대상으로 위생 지도·점검을 실시했다.
수영장, 골프장, 태권도장, 빙상장 등 다수가 이용하는 체육시설 내부 및 주변의 식품접객업소(일반음식점 23개소, 휴게음식점 10개소 등)을 대상으로 식자재 보관방법, 조리도구 위생상태 등의 식품접객업자 준수사항 이행여부 및 시설기준 준수여부를 중점 점검했다.
또 영업장 내 청결 및 수시 소독관리 등을 철저히 하도록 식중독 예방교육도 병행했다.
점검결과 식자재 보관방법 미 준수 2건, 식품의 위생적 취급 미 준수 2건, 시설기준위반 1건을 적발했으며, 경미한 개선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토록 했다.
구 관계자는 “어린이부터 장년층까지 불특정 다수인이 실생활에서 자주 이용하는 식품접객업소의 위생관리 강화를 통해 식중독 발생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