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노인복지관(관장 김문수)은 최근 복지관 이용 어르신 45명이 참여한 가운데 ‘노인학대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노인권익증진사업의 일환으로 노인학대의 심각성을 알리고 사회적 관심을 독려하기 위한 것으로 인천시노인보호전문기관 강사를 초청해 노인학대의 개념과 실제 발생사례 등을 공유하고 이에 대한 신고와 노인권익보호 방법에 대해 강의했다.
김문수 관장은 “사회적 시선과 학대를 개인 가정사로 치부해 학대에 대한 소극적인 태도로 권익을 보호받지 못한 어르신들이 많다”며, “이번 캠페인이 인식변화와 적극적인 행동으로 권익을 보호받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