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련1동 주민자치센터(주민자치회장 김영채)는 최근 동 주민센터에서 ‘세이브더칠드런 사랑의 모자 뜨기’ 행사를 실시했다.
20여명의 참여자들은 연말을 맞아 참여형 기부 캠페인의 일환으로 털실로 모자 뜨는 방법을 배웠다.
서툴지만 따뜻한 정성으로 완성된 모자는 국제아동권리기관 ‘세이브더칠드런’과‘ 모니카의 집’을 통해 저체온증으로부터 위협받고 있는 신생아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참여자들은 “내가 만든 모자가 전달돼 한 생명을 살릴 수 있다는 소중한 경험을 함으로써 삶의 보람과 희망을 느낄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