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도담봉사단(회장 구향미)은 31일 저소득층을 위한 사랑의 후원금 5백만 원을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연수구(구청장 고남석)에 전달했다.
연수도담봉사단은 관내 어린이집 원장 및 보육교사로 구성된 봉사단체로 관내 사회복지시설 및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꾸준히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에 기탁된 후원금은 지난 14일 선학체육관 나은커피숍에서 개최한 일일찻집 운영 수익금이다.
구향미 회장은 “평소 봉사활동을 하면서 지역과 이웃들에 대한 생각이 남달랐다”며, “회원들이 한마음으로 모은 성금인 만큼 우리 지역 내 소외계층에 뜻있게 쓰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남석 구청장은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솔선수범해 일일찻집 운영 수익금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탁해 주셔 감사하다”며, “더불어 누리는 따뜻한 사회로 한발자국 더 다가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기탁된 후원금은 2019년 연수구 보육 관련 민관협력사업 재원으로 사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