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청장 고남석)는 설 연휴기간 중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비상진료기관 및 휴일지킴이 약국을 지정·운영한다.
구는 종합병원 1개소, 병원 9개소, 의원 151개소, 약국 88개소를 비상진료기관 및 휴일 지킴이 약국으로 지정했다.
구는 일선 의료기관 및 약국과 협력해 응급 및 일반 환자의 진료공백 방지와 주민 의료불편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또 연휴기간 동안 보건소에 비상진료 대책 상황실을 설치·운영해 비상진료기관·휴일지킴이약국 안내 및 근무여부 확인 등 비상상황에 대처할 예정이다.
아울러 보건소에서 2월 6일 9시부터 18시까지 비상진료도 실시한다.
구 관계자는 “구청과 보건서 홈페이지에 당직의료기관 및 당번약국 현황을 게시할 예정”이라며, “또 119구급상황관리센터(☎ 국번없이 119)에서 24시간 전국 당직 병·의원, 약국안내 및 응급의료상담 등 세부적인 사항을 안내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