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구청장 고남석)는 최근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관내 아동·청소년 유관기관 실무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아동⋅청소년 정신건강증진 간담회를 개최했다.
올해 연수구가 진행하는 아동⋅청소년 정신건강사업 소개와 유관기관 실무자들의 의견청취와 함께 아동청소년 정신건강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먼저 구는 올해 설명과 일정을 안내하고 자해 아동⋅청소년 정서문제를 예방하기 위해 새롭게 도입된 자살예방 마술강연, 원예치료와 자해학생 상담프로그램을 소개했다.
이어 기관 실무자들이 정신건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동·청소년을 조기 발견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아동·청소년 정신질환의 이해’를 주제로 ADHD, 우울장애, 불안장애 등에 대해 교육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사업설명회 및 간담회를 통해 관내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업관계를 형성하겠다”며, “앞으로도 아동·청소년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는 정신건강 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정신건강과 관련된 프로그램 및 상담 문의는 연수구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www.ysmhc.com)를 이용하거나 송도건강생활지원센터 마음클리닉(☎749-6904)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