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구청장 고남석)는 최근 학교주변 불법광고물 근절을 위한 민·관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개학기를 맞아 학교주변 어린이 보행환경을 저해하는 불법 현수막 및 전단지 등 불법광고물을 근절하고 안전한 통학로를 확보하기 위한 것이다.
연수구청 및 연수경찰서, 연수구시설안전관리공단, 인천옥외광고협회 연수구지부, 모범운전자회, 녹색어머니회 등 70여 참여한 가운데 연수동 중앙초등학교 일원에서 어린이 교통안전캠페인과 연계해 진행했다.
참여자들은 어깨띠 두르고 불법광고물 근절 피켓 거리 홍보 후 가로변에 무분별하게 부착돼 있는 현수막과 벽보, 전단지 등의 불법 광고물을 정비했다.
구 관계자는 “보행환경을 저해하고 운전자의 시야를 방해하는 등 어린이 통학로 안전을 위협하는 불법광고물의 근절을 위해,오는 20일까지 학교 주변 불법광고물에 대한 일제정비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