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변충진)는 최근 저소득 초등·중학교 신입생 10명에게 10만원씩 총 100만원의 학용품비를 지원했다.
이번에 전달되 학용품비는 선학동 지역주민이 모아준 후원금으로 마련됐으며, 체육복 및 도서 등 신학기에 필요한 물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현금 지원했다.
변충진 위원장은 “신학기를 맞아 어려운 형편 가운데 있는 학생들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함은 물론 학업에 매진하길 바라는 마음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욕구를 반영할 수 있는 사업을 추진해 복지 체감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선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학용품비 지원 사업 외에도 사랑의찬 드리미, 사랑의 생수 드리미, 긴급구호비 지원, 희망의 울타리 건강음료 지원, 행복하고 정다운 이야기사업(말벗 서비스) 등을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