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구청장 고남석)는 2019년 위생등급제 접수를 받고 있다.
위생등급제는 영업자가 자율로 ‘매우 우수’, ‘우수’, ‘좋음’의 3가지 등급 중 하나를 신청하고 이후 등급 지정 및 홍보를 통해 음식점의 위생 수준 향상과 함께 소비자에게 음식점 선택권을 제공하는 제도다.
현재 연수구 관내 위생등급 지정업소는 42개소로 인천시 10개 군·구 중 가장 많은 업소가 지정돼 안전한 외식문화를 조성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또 연수구는 인증을 실시하는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의 평가에 대비해 사전컨설팅을 제공해 선제적으로 보완점을 찾아주며 지정률을 높이고 있다.
특히, 일반음식점 영업주만 신청 가능했던 것이 올해부터 휴게음식점, 제과점으로 신청 대상이 확대됨에 따라 위생등급제 홍보와 지원 활동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위생등급제 지정이 영업주의 경쟁력이 되도록 홍보 및 지원에 최선을 다 하겠다”며, “구민이 만족하는 안전한 외식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위생등급제 상담 및 신청은 연중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연수구 위생과(☎749-7973)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