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변충진)는 이달부터 인천도시공사와 함께 ‘구구팔팔 의료기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저소득 장애인과 60세 이상 노인들의 건강유지에 도움을 드리기 위해 ‘구십구세까지 팔팔하게’라는 뜻으로, 인천도시공사에서 선학시영아파트 저소득 주민들을 위해 지정기탁한 후원금 750만 원으로 진행한다.
선학시영아파트 저소득 장애인 및 60세 이상 어르신 117가구에 소형 전기온열 찜질기를 제공하고, 섭식 장애가 있거나 질환으로 식사 준비가 어려운 대상자에게 고단백 영양식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 선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거동이 불편한 가구들을 대상으로 직접 안부를 확인하며 전달할 계획이다.
인천도시공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선학시영아파트 저소득 장애인 및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생활을 하시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변충진 위원장은 “저소득 주민들을 위해 후원해준 인천도시공사와 거동 불편한 저소득가구를 위해 직접 방문 전달해 주시는 선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의 정성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