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 청학동은 3월 한 달간 자생단체와 주민이 함께 하는 봄맞이 대청결 운동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대청결 운동은 자생 단체별로 나눠 첫째 주는 주민자치위원회, 둘째 주는 새마을부녀회와 함께 환경정화 활동을 한 바 있다.
지난 21일에는 청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공무원, 지역주민 등 20여명이 참여해 동 행정복지센터부터 비류대로를 따라 이동하며 완충녹지대의 무단 쓰레기와 각종 폐기물을 집중적으로 수거했다.
안명근 청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자생 단체와 주민, 공무원들이 힘을 합쳐 긴 겨울 동안 쌓였던 쓰레기들을 치우니 기분이 정말 상쾌하다”며, “앞으로 쓰레기를 버리지 않는 생활 속 습관들을 동 주민 모두와 실천토록 노력해서 깨끗한 청학동의 이미지를 만들어나가는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