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구청장 고남석)는 오는 10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연수구 영어체험센터 주민토론회를 개최한다.
영어체험센터의 바람직한 운영방안 수립을 위한 이번 토론회에는 신양숙 인천대 교수가 좌장으로 나서, 김혜영 인천대 영어과 교수와 임양수 前 해송초등학교 교장선생님이 ‘바람직한 영어체험센터 운영방안을 위한 정책제언과 타 지자체 사례분석’ 등을 주제로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제222회 연수구의회임시회에서 영어체험센터 관련 조례(안)이 보류됨에 따라 당초 5월 개관예정인 영어체험센터 개관일이 지연됐다”며, “이번 토론회를 통해 전문가와 구민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연수구영어체험센터 운영방안을 수립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봉재산로 54번길 30일원에 소재하고 있는 연수구 영어체험센터는 지하1층, 지상4층 규모로, 현재 1층은 늘품국공립어린이집이 개원해 운영 중이며, 2층은 (가칭)열린도서관이, 3~4층은 영어체험센터로 운영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