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구(구청장 고남석)는 지난 16, 17일 이틀간 경기도 양평에서 2019 동 (洞)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워크숍을 개최했다.
민·관 협력 체계 및 협의체 기능강화를 위한 이번 워크숍에는 13개 동(洞)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관련 공무원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지역리더를 위한 ‘하이브리드 소통디자인’이라는 주제로 협의체 위원들의 회의 프로세스, 대화기법, 갈등관리 등 의사소통능력 개선을 위한 스킬학습 강의를 진행했다.
또, ‘민·관 협력을 통한 복지의 패러다임’이란 주제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시대적 흐름, 위원 역할, 민관협력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한 이경온 강사(한국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무국연합회 고문)의 직무강의도 이어졌다.
이와 함께 참석자들은 조별토의시간을 통해 협의체 기능강화 및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구 관계자는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하고 틈새 없는 지역사회보호체계를 강화할 수 있도록 동 지역사회보장 협의체가 앞장서 달라.”며, “우리 주위의 보살핌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을 적극 발굴해 ‘함께 나누고 더불어 누리는 복지공동체 연수’를 구현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015년 3월 출범이래, 복지, 의료, 종교, 교육, 봉사단체 등 다양한 배경과 사회보장 증진에 열의가 있는 주민 237명이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