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연수구 모범통장과 우수통장으로 선발된 이숙자 통장과 이기양 통장이 쌀 20kg을 연수1동 동대 저소득 상근병에게 기부하는 선행을 펼쳐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두 통장은 최근 모범 및 우수통장으로 선정돼 통장자율회에서 축하의 뜻으로 꽃다발 대신 부상품으로 받은 쌀 20Kg을 연수1동 동대에 근무하고 있는 저소득층 상근병 2명에게 10Kg씩 기부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달했다.
하인순 연수1동장은 “가정이 어렵지만 늘 성실하게 근무하는 상근병이 사회에 나가 희망과 따뜻한 마음을 안고 살아갔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훈훈한 기부문화를 확산해 나가는 데 적극 동참해 주신 통장님들께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시상식에서는 연수1동 함박마을에 거주하는 주민 최광춘님이 73세 고령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1년 동안 폐지를 모아 팔아 모은 돈 1백만 원을 기탁했다는 미담이 알려지면서 연수인상 표창을 받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