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구청장 고남석)는 25일 관내 대규모점포 관계자와 소상공인 대표 20여명을 초대해 지역 간 상생과 협력을 주제로 소통의 시간을 마련했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내수경기 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대규모점포와 소상공인 간의 만남을 통해 서로간의 어려움을 공유하고, 상생과 협력의 방안 마련을 위한 것이다.
관내 10개 대규모점포 대표와 소상공인들이 모여 자칫 경쟁구도로 인해 생길 수 있는 오해와 불신을 털고, 지역경제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지역상생협력을 통한 지역 상권을 살리는 데 뜻을 함께했다.
또, 의견 교환과 함께 상호 입장 이해를 위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고남석 구청장은 “대형 유통업체와 지역 자영업, 소상공인 간의 상생 협력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아갈 것”이라며, “더불어 함께 잘사는 자발적 상생협력 문화’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