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고남석 구청장)는 원도심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선학동음식문화시범거리에서 제5회 생동감축제 ‘오십시영’을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많은 지역주민과 함께 성황리에 개최했다.
오십시영 축제는 침체된 구도심 골목상권을 살리기 위한 일환으로 시작돼 올해가 5회째를 맞이했다.
맛과 이야기를 담고자 480미터의 행사장을 차 없는 거리로 운영했고, 10대 20대가 참여하는 7080추억의 노래경연대회, 버스킹공연, 주민 장기자랑, 프리마켓 등을 운영했다.
무엇보다 올해는 차 없는 거리를 확대함으로써 거리 내 참여업소 증가와 공연무대, 프리마켓, 체험프로그램 등이 늘어나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더 많았다.
특히, 선학동 음식문화시범거리 오십시영축제는 민.관.산,학이 함께 만들어가는 골목축제로 송도 현대프리미엄 아울렛 200만원, 인천투데이 100만원, 연수구 소상공인 연합회50만원, 에이스마트 100만원의 기부금과 인하안경 1,000만원 상당의 안경을 후원하고, 버스킹참여자와 대학생 동아리 활동비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 공헌에 함께 동참해 줬다.
또, 에이스마트 장예기 회장은 매년 기부금을 지원해 줌으로써 선학동 음식문화시범거리 활성화에 기여한 공이 크다.
이와 함께 선학동상가번영회 정지연회장을 비롯한 회원들도 음식점 할인 등 모든 행사에 적극 참여해 영업수익증대 등 우수한 사례를 도출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고남석 연수구청장은 “연수구의 음식문화 발전을 위하여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더해진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운영하여 지역상권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