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사할린동포복지회관(관장 손정희)은 지난 22일 회관 거주 어르신들과 자원봉사자 등 300여명과 함께 ‘2019 사랑나눔 바자회’를 개최해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자리를 가졌다.
사랑나눔 바자회는 회관 거주 사할린동포어르신들의 의료비와 복지회관 사업비 마련을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대한어머니회, 소리향기 예술단 등 6개 자원봉사단체의 봉사로 진행됐다.
회관 거주 어르신 외에도 적십자병원, 경인의료재활센터 환우와 방문객들과 후원자, 연수3동 주민들도 함께하며 먹거리장터와 생필품장터를 둘러보며 축하공연을 즐겼다.
손정희 관장은 “올해도 바자회를 통해 지역주민들과 소통하고 어르신들께 즐거운 자리를 마련해드릴 수 있어 다행”이라며, “앞으로도 사할린동포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를 위해 회관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