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구청장 고남석)는 올해 취약계층 아동대상으로 현장체험학습과 2박3일 캠프 등의 교과연계 프로그램인 즐거운 학교를 운영한다.
구는 매년 약200명의 취약계층 아동 대상으로 현장체험학습을 진행하며 아동들의 정서 함양을 도모하고 있다.
올해 즐거운 학교는 최근 남양주 딸기 따기 체험과 여주의 곤충박물관을 시작으로 ▲화성 포도 따고 포도청 만들기 ▲이천의 지역특산물 체험(쌀 피자만들기, 우유로 치즈만들기)와 효종대왕의 왕릉 견학 ▲충주음성의 고구려 이야기와 사과 따기 체험 ▲시흥의 대교 연수원에서 아동캠프를 진행한다.
특히, 아동 캠프는 창의 표현 놀이 및 마음 표현수업을 통해 긍정적이고 구체적인 자신의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남양주 딸기체험과 여주 곤충박물관 견학은 일상을 벗어나 자연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자연이 가져다주는 이색적인 경험을 했다.
구 관계자는 ”아이들은 우리 사회의 희망이고 미래이기에 어린 시절의 많은 경험은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원동력“이라며, ”드림스타트와 부모가 서로 힘을 합쳐 아동의 건강한 성장에 노력을 다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