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구청장 고남석)는 지난 31일 선학체육관과 승기천변에서 제24회 환경의 날 기념식 행사를 개최했다.
연수구와 인천광역시가 주최하고 인천환경공단과 인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시민과 학생, 환경단체 등 1,0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환경유공자 표창과 기념행사 등 제24회 환경의 날을 맞이하는 기념식과 함께 어린이 환경그림 그리기대회, 나눔 장터, 환경퍼포먼스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진행했다.
특히, 연수구가 승기천 생태환경 보전을 위해 준비한 미꾸라지 방류 등 승기천 환경정화 행사에 많은 주민들이 참여해 자연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환경보전에 동참을 다짐하는 자리가 됐다.
고남석 구청장은 “환경의 날을 맞아 진행된 이번 행사를 통해 승기천에 대해 더욱 많은 주민들이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며, “주민들에게 더욱 쾌적하고 깨끗한 자연환경을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