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구청장 고남석)는 5월 한 달간 어린이집 교사의 스트레스를 관리해주기 위해 3개 어린이집을 직접 방문해 직무스트레스 관리교육을 진행했다.
교사라는 직업의 특성상 타인을 보호하고 책임져야 하는데 반해, 막상 본인은 학부모, 동료 교사, 사회로부터 다양한 압박을 받지만, 고민을 쉽게 털어놓지 못해 과도한 스트레스를 겪는 것이 현실이다.
이에 연수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스트레스의 원인과 증상, 해소방법을 알고 스트레스 자가 검진을 하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어린이집 교사들이 스스로 스트레스를 관리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최근 연수구민간어린이집연합회에서 주최한 ‘가족과 함께하는 아이사랑축제’에 참여해 어린이집 교사와 학부모를 대상으로 우울․스트레스 검사와 상담을 진행했다.
구 관계자는 “연수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연수구민 모두의 정신건강증진을 위해 직접 대상자를 찾아가 교육, 상담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며, “고민이 있어 상담을 원하시는 분은 주저 말고 언제든지 정신건강복지센터를 찾아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교육 신청이나 문의 등 자세한 사항은 센터 홈페이지(www.ysmhc.com)를 확인하거나 전화(☎899-9430~9)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