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련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의열)는 최근 구립 양지경로당에서 어르신 20여명을 모시고 ‘경로당으로 찾아가는 happy silver 건강아카데미’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고령 독거노인 가구의 증가에 따라 노인성치매예방을 위한 운동과 생활습관 교육을 통해 건강한 노년을 영위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한 사업이다.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치매예방 강사)의 재능기부를 통해 관내 8개 경로당을 순회하며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어르신들은 치매예방뿐만 아니라 일상에서 할 수 있는 소소한 건강관리 팁을 협의체 위원들과 율동으로 함께하는 동안 관심을 가지고 집중하며 건강을 지키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참석한 한 어르신은 “이런 자리를 마련해 줘서 감사하고 배운 대로 열심히 건강관리를 해서 경로당 노인들과 오랫동안 즐겁게 생활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의열 위원장은 “교육에 참석해 주신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생활하시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옥련2동 소외계층의 복지증진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