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구청장 고남석)는 11일 ‘연수구 1인 방송 인큐베이션 센터’ 개소식을 개최하고 1인 방송 크리에이터 전문가 양성에 나섰다.
구는 1인 방송이라는 새로운 미디어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관련 분야 지역 일자리 창출 확대를 위해 지난 3월 (재)인천테크노파크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에 따라 1인 방송 영상 제작 및 편집 장비를 갖춘 전문교육장과 실습실을 구축했고,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1인 방송 제작자의 역량을 길러주는 인큐베이팅 교육과 취․창업 프로그램을 연계한 인프라 구축으로 1인 방송 분야의 통합지원 거점 공간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또, ‘1인 방송콘텐츠 제작자 양성 및 MCN 실무교육’을 2기에 걸쳐 운영해, 교육 수료생의 1인 방송 제작 취·창업뿐만 아니라 연수구 1인 마을 미디어 활동가인 ‘연수리포터’ 활동으로도 연계할 계획이다.
고남석 구청장은 “1인 미디어 분야는 미래를 선도할 유망 직업으로 각광받고 있다.”며, “연수구 1인 방송 인큐베이션 센터를 통해 전문적인 1인 크리에이터 양성에 지원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