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구청장 고남석)보건소는 최근 방역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방문방역을 시작했다.
이번 사업은 위생해충으로 인한 감염병 발생과 확산을 방지하고 구민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대상은 사회·경제적 여건 등으로 위생해충 구제에 취약한 세대로 300세대 미만의 공동주택이나 단독주택 거주자 중 기초생활수급, 차상위세대, 65세 이상 독거노인, 장애(1-3급)세대, 국가유공자, 다문화, 고려인세대 등이다.
방역지원 범위는 실내·외 소독(모기,파리,바퀴벌레 등)으로 각 세대 당 2회의 소독을 제공한다.
구는 동 주민센터와 보건소의 연계를 통해 방문방역의 대상가구 발굴하고 수요자를 파악하고, 신속한 민원해결과 찾아가는 서비스를 실현해 해충발생 차단하고 감염병 발생을 예방한다는 방침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소외계층을 예약 방문해 세대별 맞춤형 소독으로 주민서비스 효율성을 증대하겠다.“며, ”위생해충 없는 건강하고 쾌적한 연수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